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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소비자 등골 빼먹는 비싼 통신비 이대론 안 된다
미래창조과학부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. 요금 인가제는 후발 사업자 보호를 위해 1991년 도입됐다. 하지만 20여 년이 흐르면서 이동통신 3사 간 가격 경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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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"거래 안 된다고 써주세요" 라고 하지?
[황의영기자] "가만히 있던 집주인들까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(부르는 값)를 올리는 통에 매매거래가 주춤한 상황입니다. 집주인들이 자꾸 도망가지 않게 거래 잘 안 된다고 좀 써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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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약업계 "의약품 1원 낙찰 못참아"…청와대 진정서 제출
제약업계가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공동으로 대응한다. 한국제약협회·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·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3개 단체는 최근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대형병원 등의 의약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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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착한 네 덕에 좀 쏘다녔지
저비용항공사, 흔히 말하는 저가항공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. 저가항공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시장의 21%를 차지했다. 저렴한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서비스 제약은 잘 확인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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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전세난, 민간 임대 확대가 답이다
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아파트 전셋값이 73주 연속 상승하며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(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)이 2000년 이후 처음 60%대에 진입했다. 주택 매매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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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계 "시장형실거래가제 지속"
병원계가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을 건의했다. 10일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약제비 절감효과가 크고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기여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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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깎으면 나는 더 많이 … 달아오른 차값 할인경쟁
연초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할인 경쟁이 뜨겁다. 시장 점유율이 커지는 수입차들은 가격 인하 이벤트로 밀어붙이고, 국산차들은 갈수록 떨어지는 안방 시장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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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산골프장 효과 … 춘천·충주·횡성도 그린피 5만원
수도권에서 1시간30분 이내 중부권에도 그린피 5만원 안팎의 가격 파괴 골프장이 등장했다. 충북 충주의 임페리얼레이크골프장은 2월 말까지 평일 최저 5만원의 그린피를 내면 18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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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흥국들 왜 이래 … 금값 다시 반짝
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. 다른 변수가 없다면 경기 침체로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거나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물가가 급등하면 가격이 오른다. 금 투자의 황금기는 2011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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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보, 차량 높낮이도 자동으로…XC시리즈 니보매트 모델 출시
볼보자동차는 ‘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(Nivomat automatic leveling system)’을 장착한 크로스 컨트리 모델 XC60, XC70, XC90을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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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피아트, 차량 가격 최대 500만원 인하
이탈리아 피아트는 국내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차량 판매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낮췄다. 친퀘첸토 팝은 2270만원, 라운지는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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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으라차차, 도요타
[일러스트=이정권 기자] 지난달 23일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일본 아이치(愛知)현 도요타(豊田)시에 쏠렸다.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2013년 판매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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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트, 최대 500만원 가격 인하…친퀘첸토 2270만원에 산다
피아트 친퀘첸토를 2000만원대 초반에 구입이 가능해졌다. 피아트 브랜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의 소비자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인하했다고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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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셋값으로 '아파트 쇼핑' … 경매 법정에 주부들 북적
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2계. 서울·수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법원경매장인 이곳엔 아이를 업은 주부에서 백발 노인까지 300여 명이 몰렸다.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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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값 어떻게 될까 … 2002년 그때처럼? 새해 초부터 거래 늘며 워밍업
2014년 갑오년 들어서 부동산시장이 들판을 달리는 청마처럼 산뜻하게 출발했다. 시장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지표도 ‘녹색’이다. 미분양 물량이 2006년 5월 이후 최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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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서 느긋하게, 귀경길에 맘 편히 … 세뱃돈 쇼핑
이번 설에 고향으로, 여행지로 떠나는 이동 인구는 2769만 명으로 예상(국토교통부)된다.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(54%)이다. 그러나 거꾸로 2300여만 명은 텅 빈 동네를 지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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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아지고, 터프해지고 … 수입차 열풍 이어가는 중소형·SUV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7만4000대. 한국수입차협회가 예상한 올해 수입차 판매 대수다. 지난해보다 10% 높은 수치다. 이 협회는 원화 강세, 추가 관세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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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센티브 두고 병원 vs 제약 동상이몽
제약협회가 내일(28일) 정부 협의체 탈퇴여부를 최종 결정한다. 정부에서 제시한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 관련 최종 개선안을 검토한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. 27일 제약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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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대립은 아베노믹스에 순풍 … 우리는?
새해 벽두에 주식시장이 서리를 맞았다. 일본 엔화가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, 나아가 한국 경제의 수익과 성장 전망을 날려버렸다. 세계 유수의 금융투자회사에는 ‘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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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] 글로벌 주택시장 훈풍, 한국에도 부나
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이 완연하다. 미국의 집값(케이스-실러지수 기준)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이후 2년 새 24%나 올랐다.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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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벽두에 주식시장이 서리를 맞았다. 일본 엔화가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, 나아가 한국 경제의 수익과 성장 전망을 날려버렸다. 세계 유수의 금융투자회사에는 ‘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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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에 뺨 맞은 제약업계…"협의체 탈퇴 논의"
제약업계가 들끓고 있다. 정부에서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했다가 명분만주고 실리를 챙기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. 제약협회는 오늘(24일)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보건복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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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택배비 2500원 뒤의 슬픈 그림자
하헌구인하대 물류대학원장?교수 “아빠 왔다!”보다 “택배 왔습니다!”라는 말에 열광하는 가족들, 최근 TV CF 내용이다.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송시스템도 진화해 인터넷